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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힘으로도 빠른 주행이 가능해서 전기자전거의 인기가 출퇴근 용 혹은 배달 용으로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기자전거의 종류는 다양하기 때문에, 구매 전에 전기자전거의 종류를 알아보고, 나아가 전기자전거 가격 및 가격대별 추천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자전거-종류-추천

전기자전거 종류 및 가격대 별 추천

자전거는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이동수단이었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전기자전거가 우리의 일상에 다가왔습니다. 전기자전거가 다소 생소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기자전거 면허증 유무, 자전거도로 통행 유무부터 알아보고, 전기자전거의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자전거 보조금

전기자전거도 전기자동차처럼 구매 시 정부에서 일정의 보조금을 지급해 줍니다. 모든 전기자전거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아니고 별도로 신청을 해야 하며, 지자체마다 상이한 부분이 있어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기자전거 보조금 지원대상, 신청방법 알아보자

전기자동차를 구입할 때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금 개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최근 안전한 도로환경 및 녹생 교통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전기자전거에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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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면허 필요 유무

현행법상 개인형 이동장치로 분류되어 스쿠터와 같이 원동기 면허 이상이 필요합니다. 순수 파스 형의 경우 잘 없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전기자전거 운행 시 면허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만 13세 이하는 전기자전거를 탈수 없습니다. 

 

전기자전거 운행시 면허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와 범칙금 관련내용을 지난 포스팅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전기자전거 면허가 불필요한 조건 3가지

최근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전기자전거의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전기자전거 운전을 하려면 면허가 필요할까요? 정답은 경우에 따라 다르다입니다. 어떤 경우에 전기자전거 운전에 면허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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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가 자전거 도로 통행 가능 유무

자전거도로 통행은 25km 의 속도 규정과 30km 이하의 무게, 면허 보유, 헬멧 의무 착용 시에만 가능합니다. 

전기자전거 종류

전기자전거는 라이더의 페달링 수고를 전동의 힘으로 하거나 도와주어 사람의 체력적 부담을 줄여주면서 다양한 라이딩을 경험할 수 있는 이동수단입니다. 디자인과 사양별로 종류가 천차만별이라 구매 전에 정보를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기자전거 구동 방식

가장 먼저 구동방식을 알아야 합니다. 구동방식에 따라 전기자전거 면허가 필요한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전기자전거 면허증 없이 운행하다가 적발되면 과태료가 나올 수 있으니 구매 전에 구동방식을 알고 구매해야 합니다.  

 

전기자전거의 구동방식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파스 방식과 쓰로틀 방식입니다. 두 가지 타입이 결합된 방식도 있습니다. 

 

파스 타입(PAS)

파스 타입은 페달을 한 바퀴 회전시킬 때마다 전기적인 힘에 의해서 일정한 파워가 발생돼서 직접 페달을 밟는데 필요한 힘을 서포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해서 페달을 한번 돌릴 때마다 뒤에서 누군가 슬쩍 밀어주는 느낌의 타입입니다.

전기자전거-파스
전기자전거-파스



그래서 경사가 있는 구간도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100% 전기의 힘으로 만 구동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전거도로에서도 가능하고, 운동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자 특징이 있습니다.

 

사람이 페달링을 통해서 운전을 하기 때문에 면허가 불필요하고, 만 13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로틀 타입(Throttle)

스로틀 타입은 전동 킥보드 또는 오토바이처럼 페달 조작 없이 레버 조작만으로 구동이 가능한 방식입니다. 자전거를 출발시킬 때와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었을 때만 페달을 굴리게 됩니다. 출발할 때 페달링을 하는 이유는 라이더가 무방비상태에서 전기자전거 급발진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동으로 모터에 출발 신호를 보내는 스타트 과정입니다.

전기자전거-스트롤
전기자전거-스트롤


쓰로틀 방식은 페달링이 필요 없이 전기자전거 힘으로만 움직이기 때문에 자전거도로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자동차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하며, 이 때문에 면허도 필요합니다. 만 16세 이상 운전이 가능합니다. 

 

파스 + 스로틀 타입

대부분의 자전거는 파스 타입 와 스로틀 타입의 결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속도와 무게 규정을 지키고 헬멧 착용한다면, 자전거도로 통해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기자전거 운행 시 면허는 필요합니다. 

 

전기자전거 모터 방식

모터는 전기에너지를 역학적 에너지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며, 전동 파워를 바퀴에 전달하여 움직이는 전기자전거의 핵심 부품입니다.

 

이 모터가 크랭크축 그러니까 페달 쪽에 위치하는 것을 센터 드라이브 모터라고 하고 뒷바퀴 중앙(허브)에 장착되는 것을 허브 모터 드라이브라고 합니다. 앞바퀴 중앙 허브에 장착되는 것을 전륜 허브 모터라고 합니다.

 

센터 모터 타입

센터 모터 방식은 페달이 연결된 크랭크와 일체형처럼 설계된 구조이기 때문에 크랭크를 직접 어시스트하는 방식입니다.

 

모터의 출력이 페달링으로 직접 전달되기 때문에  중간의 거쳐가는 곳이 없어 출력이 디렉트로 전달되기에 효율적입니다. 또한 무거운 모터가 자전거 중심에 위치에 전체적인 무게중심이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뒷바퀴에는 체인을 통해서 동력이 전달되기 때문에, 체인 내구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전기자전거 전용 체인과 오일이 별도로 출시되는 이유입니다. 강한 토크와 모터의 발열에 의한 마찰을 잘 견디고 체인을 마모를 줄여 내구성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허브모터 타입

허브모터 타입의 전기자전거는 도심형 자전거에서 주로 볼 수 있습니다. 구조가 단순해서 개조와 유지보수가 간편하기 때문입니다. 파워 출력은 센터 모터보다 낮고,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상적인 주행을 하는 라이더들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주행시간이 긴 라이더들에게 해당되는 큰 단점은 휠의 내구성이 낮아다는 단점입니다. 모터 무게 때문에 휠이 부담해야 하는 무게가 늘어나고, 라이더의 무게 중심도 뒤쪽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다가 완충역할을 하는 스포크는 모터가 차지하는 공간만큼 그 길이 짧아지다 보니 전체적인 휠의 내구성이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취미생활로 타는 사람들은 상관없지만, 예를 들어 배달업에 종사하면서 전기자전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알아야 할 단점입니다. 이 경우는 자동차처럼 몇 개월에 한 번씩 필 점검을 받으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모터의 출력 지수 및 제한속도

당연하게도 모터의 출력이 높을수록 전기자전거의 힘이 좋습니다. 모터의 최대출력은 일반적인 전기자전거는 250W입니다. 출시된 자전거 중 고출력에 해당되는 자전거는 350~500W 정도입니다. 퍼포먼서 레이싱을 하는 바이크에나 탑재되는 모터 사양입니다.  

 

제조사별로 3단계 5단계 9단계로 출력을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상황에 맞게 단 게를 설정해서 라이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350W 파스 방식의 제품이라면 경사도 10 ~ 15도의 경사도 거뜬히 올라갈 수 있는 정도의 출력입니다. 250W의 경우 경사도 약 10 도 정도는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모터 전동 에만 의존하면 파워 효율이 떨어지고 모터의 부담도 커지니 경사도에 맞게 기어로 바꿔 라이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도보 모드가 있는 전기자전거의 경우 도보 모드를 활용하면 끌고 이동할 때 활용하면 좋습니다. 최대 10km까지는 제공하기 때문에 웬만한 경사도에서는 평지와 유사한 힘만으로도 도보 이동이 가능합니다. 

 

전기자전거 제한속도 

현행법상 자전거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한 전기 자전거의 최대 출력 속도는 25km입니다. 그래서 판매되는 제품이 이 기준을 준수한 상품만 수입, 제조합니다.  25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제품도 물론 있습니다만 그런 전기자전거를 자전거도로에서 타다가 적발되면 과태료입니다. 

 

브레이크 차단 센서

운행 중 의도치 않게 속도 제어가 미흡해질 수도 있고, 장애물 등에 의해 급작스레 제동을 시도해야 될 때가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잡았음에도 밀리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쓰로틀 레버를 실수로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양한 위급상황에 신속한 제동을 위해 브레이크 차단 센서를 달고 있는 전기자전거가 늘고 있습니다. 차단 센서는 브레이크 레버를 잡음과 동시에 모터의 작동을 멈추게 하는 장치입니다. 고출력 자전거와 센터 모터 방식의 제품에 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기 자전거에 탑재되는 디스크 베이 만으로도 충분하나 성능이지만 고난도 코스에서 퍼포먼스의 라이딩을 즐기거나 자전거 라이딩 경험이 적다면 안전을 위해 고려해볼 사항입니다.

 

전기 자전거 배터리 용량 및 운행거리

배터리는 기본적으로 분리가 가능한 형태로 설계됩니다. 용량은 약 7, 9, 10, 14A 등으로 제품마다 다양합니다. 배터리 무게와 크기는 배터리 용량과 비례하기 때문에 높을수록 자전거도 무거워지고 사용 시간도 길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전기자전거-배터리
전기자전거-배터리

 하지만 제품 설명에 나와있는 사용시간을 100% 믿으면 안 됩니다. 전기자전거 스펙에 나와있는 사용 가능 시간은 최저 출력 모드로 설정하고 평지에서 아무런 장애물 없는 장소에서 측정한 데이터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주행 중에는 최적 모드로 설정하더라도, 다양한 주행 조건에 따라 많은 편차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기본 모드 기준 100km 주행 가능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자전거를 기본 모드로 설정해서 운행하더라도 날씨와 바람의 방향에 따라, 급가속, 급감 속 유무에 따라 70  km도  못 가서 배터리가 방전될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라이더의 운행습관이 주행거리에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제품에 표기된 사용 시간보다 약 30% 정도 낮게 생각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전기자전거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주로 삼성 sdi, 시마노 스텝스, 보쉬, 야마하, 파나 소닉, 바팡 등이 사용됩니다.

 

전기자전거 편의 옵션

전기자전거의 편의 옵션으로는 아래의 크게 7가지가 있습니다. 

  • 접이식 설계
  • 라이트
  • 서스펜션
  • 짐받이
  • 머드가드
  • 보조배터리 커넥터
  • 핸드 바 높이 조절

접이식 설계의 경우 미니벨로인 전기전자 전거에 주로 탑재되며,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는 장점이 있어 많은 라이더들이 선호하는 옵션입니다. 프레임을 반으로 접거나, 뒷바퀴를 접는 방식이 있습니다. 프레임을 접는 방식보다는 바퀴를 접는 방식이 내구성에서 더 낫습니다. 

 

라이트는 전방에 1개가 있건, 전후방에 있습니다. 배터리를 공유하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만, 야간 운전에 안정을 위해서 필수적인 옵션이라고 생각됩니다. 

전기자전거-짐받이
자전거-짐받이

머드가드와 짐받이는 매번 필요하지는 않기 때문에, 탈부착이 되는 옵션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기자전거 추천

전기자전거 가격

전기자전거의 가격은 굉장히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금 저렴한 것은 30만 원도 있고, 일반적으로 100만 원이 넘지 않는 제품이 대부분이지만, 100만 원이 넘는 제품도 상당수 있습니다.

 

위에서 알려드린 전기자전거에 대해 알아야 기본적인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나면, 가격에 현혹되지 않고 전기자전거 본연의 기능을 비교하면서 전기자전거를 구매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기자전거 브랜드 추천

전기자전거 브랜드는 굉장히 다양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고 검색하는 자전거 브랜드가 인지도 있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천리 전기자전거, 알톤 전기자전거, 혼다 전기자전거, 샤오미 전기자전거, 모토벨로 전기자전거 등이 전기자전거 브랜드 검색순위 상위에 랭크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상의 '전기자전거 추천'을 통해서 구입하다보면, 일부 수수료를 받기 위해서 내용을 잘 모르고 추천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스스로가 인기있는 브랜드에서 원하는 성능의 자전거를 고를수 있는 눈을 키우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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