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모품 중에 안전과 직결된 소모품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중에서 타이어는 안전과 직결된 소모품이면서도 승차감까지 관여하는 자동차의 핵심 소모품 중 하나입니다. 자동차 타이어의 수명과 교체시기를 확인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타이어 교체시기 몇 년? 수명 몇 km?
정비소에 방문해서 타이어가 닳았으니 교체하세요.라고 했을 때 정말 타이어가 닳았는지 구분이 잘 되지 않는다면, 자동차 주인으로써 반성해야 합니다. 타이어 교체주기는 객관적이면서도 개인차가 있기때문입니다.
자동차 타이어는 중요한 부품이기 때문에 타이어 수명은 운전자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정비사들은 타이어 교체를 권장할 때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같은 타이어 라도 교체를 해야 하는지 안 하는지는 정비사분들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타이어의 수명은 4~5만 km이라고 하며, 최대 5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운전자의 운전 스타일과 타이어를 평소에 어떻게 관리했는지에 따라 타이어 교체주기 편차가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타이어 수명 km를 묻는 질문은 적당한 질문이면서도 우문일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운전자에 따라서는 4 ~ 5만 km을 주행하고도 타이어 수명이 많이 남았을수도 있기때문입니다. 반대로 3만 km만 주행했는데, 타이어 수명이 다하는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것은 주행 km가 아니고 주기적으로 자동차 타이어 수명을 자가체크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타이어 교환 개수 및 비용
타이어는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일입니다. 웬만하면 타이어 교체주기를 자가 진단하고 제때 교환해야 합니다. 타이어 교환주기 자가진단 방법은 블로그 하단에 자세히 적어 놓아습니다.
위의 내용을 모두 알고 있지만, 타이어 가격이 보통 비싼 것이 아닙니다. 타이어는 위치 교환하면서 사용하다가 교체할 때는 4개 동시에 바꾸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추후에 관리하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타이어 최저가 구매방법은 가격비교뿐입니다. 내 차에 맞는 타이어를 찾는방법부터 오프라인매장 및 온라인 매장에서 타이어를 어떻게 구매해야 하는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타이어 교체시기를 늘리는 관리방법
티이어 교체주기를 늘리는 방법은 평소 습관에 있습니다. 급가속, 급감속 없는 운전습관이 제일입니다. 추가적으로 평상시 타이어 관리방법은 주기적인 타이어 위치교환, 얼라이먼트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아래에 적혀 있으니 꼭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타이어뿐만 아니라 자동차에는 필수로 관리해줘야 하는 소모품이 17가지가 있습니다. 필수 소모품 관리만으로 자동차를 안전하고 오래 탈수 있습니다.
타이어 교체시기 확인하는 방법(자가진단)
타이어 교체시기를 확인할 때, 제일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현재 내 타이어의 제조년월을 확인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아래에서 설명할 마모한계선, 교체 권장 km가 도달하지 않았어도 생산된 지 5년이 지나면 타이어는 자연 마모가 시작되기 때문에 교체를 권장합니다.
타이어의 옆면을 살펴보면 볼록한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타이어 마모한계선이라고 합니다. 타이어가 가장 많이 닳은 곳을 기준으로 마모한계선부터 타이어의 바닥면까지 거리를 mm로 측정합니다.
타이어 제조사에서는 보통 이 거리가 1.2~ 1.6 mm이하 이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타이어 교체시기 mm는 보통 이 마모한계표시가 1.2~ 1.6 mm 를 의미합니다. 타이어 교체주기가 다가왔다는 의미이고 가급적 타이어교환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당연하게도 제조사의 권장사항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운전자는 반드시 자동차의 매뉴얼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mm단위의 깊이를 측정할 수 있는 도구가 없습니다. 대신 우리에게는 동전이 있습니다. 동전으로 타이어 교체시기를 자가진단 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100원짜리 동전 기준으로 타이어의 홈에 넣었을 때, 이순신 장군님의 모자(감투)가 보이면 교체시기에 다다른 것으로 판단하면 됩니다.
장군님의 모자가 보일 큼 홈의 깊이가 낮다는 의미이므로, 타이어 교체주기에 도달했다는 의미입니다.
평상시 타이어 관리방법(위치교환, 얼라이먼트)
평상시 타이어 관리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편마모가 있는지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타이어의 위치를 변경해 주는 것입니다. 최소한의 관리만으로 타이어의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타이어 위치교환
타이어 위치교환을 하는 이유는 타이어의 위치에 따라 생기는 편마모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해당 위치를 교체해주면서 편마모가 생기는 방향을 바꿔주어 타이어의 모든 면을 골고루 쓴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자동차가 전륜구동인지, 후륜 구동인지에 따라 타이어 위치 교체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륜구동 차량의 경우 앞바퀴의 타이어는 같은 방향 뒷바퀴로 교체하고, 뒷바퀴의 타이어를 서로 다른 방향으로 앞바퀴로 위치교환을 해주는것이 일반적입니다.
후륜구동 차량의 경우 앞바퀴의 타이어를 서로 다른방향으로 뒷바퀴로 교체하고, 뒷바퀴의 경우 같은 방향 앞바퀴로 위치교환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타이어 위치교환은 1년 단위 또는 동일 km 주행했을 때로 정하고 규칙적으로 타이어 위치교환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얼라이먼트
주기적인 타이어 위치교환과 함께 위치교환 후에 얼라이먼트도 함께 진행해주면 좋습니다. 자동차 바퀴 축 미세하게 틀어져 있는 것을 바로 잡는 것을 얼라이먼트하고 합니다.
바퀴 축 자체가 미세하게 틀어져 있으면 타이어의 편마모 발생이 훨씬 심하게 되고, 타이어의 수명이 줄고 안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타이어 교환이나, 위치교환을 했을 때 얼라이먼트를 함께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동차 타이어 수명을 늘리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평소에 안정적인 운전습관, 주기적인 위치교환 및 얼라이먼트 입니다.
지금까지 타이어 교환주기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타이어 교체 주기에 대해서는 안전과 관련이 많아서 논란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스스로 판단할수 있는 타이어 교체관련 지식을 갖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타이어 수명, 교환 주기 관련해서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자동차 타이어 수명(교환시기)은 얼마인가요?
타이어 수명은 4~5만km 또는 5년이라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절대적인것은 아닙니다.
타이어 교체시기에 바로 교체 해야하나요?
타이어 교체 시기에 도래하면 타이어 4개를 교체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단, 타인의 의견 보다는 자가판단을 할수 있어야 합니다.
타이어 교환주기를 늘리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주기적인 타이어 위치교환, 험하지 않은 운전습관 등이 타이어 수명을 늘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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